▲ 일본 축구 대표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일본이 이라크를 힘겹게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6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 이라크와 홈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안방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일본은 전반 26분 기요타케의 패스를 하라구치가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첫 득점했다.
그러나 이라크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8분 아트완을 빼고 카밀을 투입하면서 반격을 꾀했고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압둘아미르의 헤딩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다급해진 일본은 맹공을 전개하다 후반 추가시간 야마구치가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천신만고 끝에 2-1로 이겼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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