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모임인 ‘한영회’가 10번째 전시회를 연다. 한영회는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사진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 결정한 동호인 모임이다.
전시회는 11~16일 대전 중구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30여명의 회원 중 22명이 3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들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꽃과 자연풍경, 동물, 인물 등 다양하다. 회원들의 직업도 전직 교장과 공무원, 사업가 등 다양하며 연령대도 40대서 70대 후반까지 퍼져있다. 이들은 월 1회 국내 사진찍기 명소를 찾아 정기적으로 출사를 나가며 연 1회 해외 출사도 실시하고 있다.
김영선(68) 한영회 회장은 “회원들이 지난 한해 동안 국내외를 돌며 정성스럽게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을 전시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와서 작품을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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