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G80 스포츠’ 사전계약
현대자동차는 6일 주행성능을 강화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80의 파생 모델인 G80 스포츠(사진)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최고 출력 370마력의 3.3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에이치트랙’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6,650만~6,700만원 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검단 스마트시티, 미래 랜드마크도시로 조성
아랍에미리트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 두바이(SCD)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스마트시티 코리아’의 사업설명회를 열고 인천 검단 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첨단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검단 스마트시티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과 두바이홀딩그룹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결합해 여의도 1.6배 크기인 검단신도시 470만㎡를 한국판 두바이로 개발하겠다는 프로젝트다.
보라매공원에 ‘한화 불꽃정원’ 조성
한화그룹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의 3개 정문 중 가장 어두웠던 남문 입구에 ‘한화 불꽃정원’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 불꽃정원은 한화와 서울시가 2014년부터 진행하는 ‘도시생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보라매공원의 남문은 나무가 우거져 한낮에도 일조량이 적고, 밤에는 어두워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었다. 이에 한화는 하늘에서 불꽃이 터질 때의 모양처럼 다양한 크기의 원형으로 구성된 정원을 조성했다.
SKC, 반도체웨이퍼 연마용 CMP 패드 공장 준공
SKC는 6일 경기 안성시 용월공단에서 CMP 패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MP 패드는 반도체웨이퍼 표면을 연마해 평탄화하는 데 쓰이는 고부가가치 폴리우레탄 제품이다. SKC는 공장 완공으로 5,680㎡ 부지에 연간 5만매 규모의 CMP 패드 생산설비를 갖추게 됐다.
르노삼성 ‘SM6’ 4만대 돌파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3월 출시한 중형 세단 SM6(사진)가 지난달까지 총 4만503대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출시 7개월 만의 4만대 돌파는 1세대 ‘SM5’ 이후 르노삼성이 내놓은 차들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다. 르노삼성 측은 “동급 차에 없던 첨단 기능과 감성 품질을 갖춘 SM6가 중형차 시장의 새 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i40’ 3,500대 싱가포르 택시 낙점
현대자동차는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델그로와 택시용 i40(사진)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NF 쏘나타’ 택시를 시작으로 현대차가 10년째 싱가포르에 공급한 택시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택시 2만8,193대 가운데 약 59%인 1만6,508대는 현대차다.
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180여명 채용
동원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80여명을 공개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등 9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연구ㆍ개발, 생산, 물류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원서는 14일 오후 6시까지 동원그룹 홈페이지(dongwon.com)에 접수하면 된다.
HSBC, 한국 최우수 기업자금관리 은행
HSBC코리아는 해외 유력 금융지 유로머니가 주관한 기업자금관리 설문조사에서 7년 연속 비금융기관 분야 ‘한국 최우수 기업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선 세계 자금관리 및 재무전문가 3만2,000명이 참여했다.
이마트, 아시아나와 손잡고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 실시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항공사와 손잡고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적립ㆍ차감 할인이 가능한 제휴 프로그램을 6일부터 선보인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1,428마일)를 차감하면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액 1,5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도 있다.
한전, 5년간 2000억원 들여 전선 정비
한국전력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5년 동안 2,000억원을 투자해 국민 안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전국의 복잡한 전선을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전선 정비는 먼저 재래시장과 번화가, 터미널과 기차역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주택 밀집 지역, 관광지, 여행명소 등으로 확대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노후 전선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 외에도 전력 설비와 시공법에 표준화 모델을 적용하고,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중화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C신라면세점, 전자상가와 지역 축제 개최
HDC신라면세점이 7~8일 인근 전자상가와 함께 지역 축제인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축제는 HDC신라면세점과 용산전자상가연합회가 함께 기획, 운영, 홍보한다. 용산 지역의 경제 상생이 취지다. 과거 전자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1980~2016’행사와 전자상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저가 도전 100원 경매’등이 열린다.
보해양조 탄산주 ‘부라더#소다’, 출시 1년 만에 미국 시장 진출
보해양조의 탄산주 부라더#소다(사진)가 지난 8월 4만5,000여병을 미국에 수출한 이후 교민과 현지인들의 호응에 따라 4만5,000여병을 이달 말부터 추가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출시 1년 만에 국내 탄산주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를 비롯, 워싱턴, 네바다, 텍사스, 일리노이, 조지아 등 5개주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카카오, 기업용 SNS 아지트 출시
카카오는 회사 동료들과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업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아지트’를 6일 정식 출시했다. 아지트는 업무 목적에 따라 그룹을 만들어 게시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원하는 조직원에게 알림 보내기, 그룹 대화, 일정 공유, 공동 편집 등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 검은색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검정색(블랙 오닉스) 모델을 7일 출시한다. 갤럭시노트7 네 번째 색상으로, 구체적 제원이나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친환경자동차 최대 12% 할인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최대 12% 할인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밝혔다. 차종별 할인율은 SM3 Z.E 12%, 쏘울 EV 11%,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다. 산업부는 “4,140만원인 소울EV의 경우 제주도에서 구매보조금(1,400만원) 등 정부 지원금과 할인금액을 더해 1,58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무역보험공사, 서비스산업 무역보험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유망 서비스산업 수출기업에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유망서비스 수출 지원 특약’을 적용해 부보율 우대,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이에 따라 부보율(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산정하기 위해 손실액에 곱해야 할 보상비율)은 중소기업 100%, 중견기업 97.5%를 적용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의 보험료는 대기업의 두 배 수준인 10%를 할인한다. 또, 국내에 주소를 둔 기업이 서비스거래를 수출하고 이에 따른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입는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인 ‘서비스종합보험’ 대상을 의료, 관광, 교육, 지재권, 유통 등 9대 유망서비스와 업종융합 서비스로 확대했다.
파트론, 심박 이상 알려주는 웨어러블 밴드 출시
전자부품 중견기업인 파트론이 웨어러블 밴드 ‘PWB-200’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웨어러블 밴드(PWB-100) 후속작인 이번 제품은 심박과 고도 측정, 걸음 수 측정, 신체 컨디션 지수 등 다양한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무게가 17그램(g)에 불과하고, 완전 방수(IPX8등급)도 되며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동안 지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심박을 측정하고 심박 이상이 발견될 경우 진동으로 알려준다. 가격은 8만9000원이며 코리아세일페스타(9월 29일∼10월 31일) 기간에는 30% 할인 판매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