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국적을 초월해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중국의 스타 류이페이(유역비)와 서울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다.
6일 송승헌 측에 따르면 송승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고, 유역비와 함께 손님을 맞았다. 송승헌은 지난 8월 유역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송승헌의 생일 파티에는 배우 이병헌ㆍ이민정 부부도 참석했다. 송승헌과 1996년부터 1999년까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오랫동안 친분을 쌓았던 방송인 신동엽도 파티에 참석해 함께 즐겼다.
송승헌은 류이페이와 2014년 영화 ‘제3의 사랑’을 찍으며 사랑이 싹 터 연인이 됐다. 송승헌은 영화에서 재벌 2세 역으로, 유역비는 미모의 변호사로 나와 로맨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커플’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송승헌은 2017년 1월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송승헌의 연인인 류이페이는 2011년판 영화 ‘천녀유혼’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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