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62)호가 약체 카타르를 상대로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카타르와 홈 3차전을 치른다. 이어지는 11일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강호 이란과 격돌하는 스케줄이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카타르전에 준비하는 한국은 두 가지에 집중한다. 바로 다득점과 무실점이다.
최종 예선은 12개 팀이 A와 B조로 나눠져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위는 플레이오프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험로를 밟아야 한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승점 4·골득실 +1)로 우즈베키스탄(승점 6), 이란(승점 4·1승 1무·골득실 +2)에 뒤진 3위다.
추후 혼전인 A조에서 세 팀간 각축전이 계속 전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특히 카타르(2전 전패) 같은 약체를 상대로 최대한 많은 득점과 최소 실점으로 골득실을 벌어놓아야 할 필요성을 슈틸리케호는 절감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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