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 강진 이후 SNS에 떠도는 잘못된 지진 대피 요령과 신뢰도가 떨어지는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국민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내용은 "탁자 밑에 숨는 것은 목조건물이 많은 일본에만 해당하므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진 발생 직후 실외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할까? 보라매 안전체험관의 이상철 소방관은 실내에서 전도되는 가구들과 외부 건물의 낙하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공터가 가까이 있는 건물 1층이 아니라면 식탁 밑에서 머리를 보호한 상태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을 추천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지진 대피 매뉴얼을 가진 미국과 일본에서도 큰 진동이 멈춘 후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는 공터로 대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실내에서 지진을 느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처 요령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평상시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긴급상황 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상환PD somteru@hankookilbo.com
임성빈 인턴PD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
유아라 인턴PD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
최희정 인턴PD (서울여대 방송영상학과 4)☞ 프란 Pra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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