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운송 노하우 저작권 등록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운송 노하우 저작권 등록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개발한 완성차 물류 기법(G-NOAL)을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G-NOAL은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거점에서 생산된 차가 공장부터 출고센터, 야적장, 자동차 전용부두(사진)를 거쳐 소비자(고객 또는 대리점)에게 운송되는 모든 과정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중공업,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 수주

현대중공업은 벨기에의 탱커사인 ‘유로나브’로부터 수에즈막스급 탱커(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에즈막스급 탱커의 시장 가격이 5,600만달러(약 623억원) 수준이어서 총 계약 규모는 1,2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들 선박은 빙해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강화된 선체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의 올해 수주는 20척으로 늘어났다.

IBM, ‘왓슨 IoT 본부’에 2억달러 투자…AI 접목

IBM은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기 위해 독일 뮌헨에 위치한 ‘왓슨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본부’에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SKT, ‘갤럭시A8’ 단독 출시

SK텔레콤이 5일 출고가 64만9,000원의 삼성전자 ‘갤럭시A8’(2016년형)을 이동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출시했다. 5.7인치 대화면을 탑재했고 기기 전체를 금속으로 두른 디자인을 갖췄다. 월 5만원대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25만원이다.

LG전자, 임직원 1,000여명 헌혈 캠페인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10여개국에서 대규모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9월 태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 실시됐으며 이달 말까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헌혈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씩 복지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며 참여 임직원 규모는 1,0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에어서울, 고유 디자인 항공기 첫 선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첫 번째 항공기(A321-200)를 5일 도입(사진)했다. 에어서울은 이 항공기를 오는 7일 취항하는 일본 다카마쓰 노선에 투입한다.

파리바게뜨, 창립 30주년 기념 할인 행사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는 운영법인인 파리크라상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크림치즈 롤파이’ ‘꽃맛살 고로케’등의 신제품 30여종을 출시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 행사(사진)를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파리크라상은 1986년 서울 반포동에 1호점을 열며 제과 사업을 시작했다.

세종시에 대규모 태양광 실증단지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5일 정부세종청사 공공용지(약 1만4,000㎡)에 1.5㎿급 대규모 태양광 국가실증단지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실증단지는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상용화하기 전에 일정 기간 다양한 조건에서 시험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곳이다.

중진공, 13~14일 서울서 중소기업 컨설팅 컨퍼런스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3,14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컨설팅 혁신’이란 주제로 ‘제2회 중소기업 컨설팅 콘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는 산업현장에 컨설팅 관련 학문을 결합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무역보험공사, 수출초보기업 대상 무역보험제도 교육 시행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달 수출초보기업, 대학생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25차례에 걸쳐 무역보험제도를 소개하는 ‘무역보험아카데미’를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무역보험공사 실무자와 사외 전문강사로부터 수출 계약부터 대금결제까지 수출 전 단계에 걸친 실무교육을 듣고 교육수료증을 받았다. 무역보험아카데미는 무역보험제도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사에서 자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가스공사, BP에 LNG 판매 계약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A4 광구에서 개발될 예정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영국 에너지기업인 BP에 20년간 연 33만톤씩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A4 광구에서는 2014년까지 18억톤에 달하는 대규모 가스전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기준 세계 LNG 소비량(2.5억톤)의 7배 가량 된다. 가스공사는 자회사인 KG모잠비크를 통해 이 광구 지분의 10%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