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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맞춰 최대 80% 싸게” 롯데렌터카 ‘알뜰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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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맞춰 최대 80% 싸게” 롯데렌터카 ‘알뜰카’ 서비스

입력
2016.10.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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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는 5일 고객의 예산에 맞춰 차를 골라 저렴하게 빌려주는 알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렌터카 제공
롯데렌터카는 5일 고객의 예산에 맞춰 차를 골라 저렴하게 빌려주는 알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렌터카 제공

롯데렌터카는 5일 업계 최초로 렌터카 이용자의 예산에 맞춰 저렴하게 차를 빌려주는 ‘알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원하는 차량 모델을 직접 지정하지 않는 대신 최대 80%가량 싸게 차를 빌릴 수 있다.

알뜰카 이용자는 일반 렌터카를 빌리듯 대기ㆍ반납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 자신의 예산에 맞춰 자동차 유형과 대여료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할 수 있는 대여료(하루 기준) 유형으로는 내륙 기준 1,000~2,000㏄ 승용차(3만원), 2,000~3,000㏄ 승용차(5만원), 3,000~3,800㏄ 승용차(7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ㆍ7만원), 수입 중형차량(7만원), 수입 고급차량(9만원) 등 총 6종류다. 제주도는 내륙보다 1만~4만원 가량 저렴하다.

알뜰카 이용자는 예약한 지점에서 렌터카를 인도받을 때 자신에게 배정된 차량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고객들은 자신이 이용할 차에 대한 기대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렌터카 지점은 차량을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뜰카는 최소 하루(24시간) 이상 이용해야 하며 24시간 이후에는 6시간 단위로 대여료가 적용된다. 롯데렌터카는 알뜰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5,000~3만원 가량의 추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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