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소백산 동천사는 8일 오후 7시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성공기원 산사음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불교문화재단 주관으로 방송인 이상벽 씨가 사회를 맡고 인기가수 정수라 현숙 리아킴 김종환 최석준 류기진 박태일 규리 이애란 등이 출연해 종교와 지역을 뛰어넘어 하나되는 흥겨운 음악공연을 펼친다.
동천사 백석 큰스님은 “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잠시나마 휴식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도록 무대로 꾸몄다”며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1998년 창건한 동천사는 석가모니불 미륵여래불 무량보살불 3존을 모시고 있다. 명부전의 십대대왕 존영과 대웅보전 뒤 높이 13.5m 규모의 석불 통일미륵대불이 유명하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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