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현수 향해 날아온 음료수캔...아찔했던 7회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현수 향해 날아온 음료수캔...아찔했던 7회말

입력
2016.10.05 11:32
0 0

▲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선 김현수(28·볼티모어)에게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7회말 볼티모어 수비 중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나왔다. 토론토의 멜빈 업튼 주니어의 타구가 왼쪽 외야로 날아왔다. 좌익수 김현수는 펜스 앞 워닝 트랙에서 타구를 잡았다. 그런데 이때 외야 관중석에서 김현수를 향해 음료수 캔이 날아왔다.

약간의 차이로 인해 캔에 맞지 않았지만, 김현수도 공을 잡자 마자 자신을 향해 날아온 음료수 캔을 확인하고 관중석을 바라봤다. 팀 동료인 중견수 아담 존스도 곧바로 김현수를 향해 뛰어 왔고, 관중석을 향해 항의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도 뛰어나와 항의를 했고, 계속해서 팬들과 설전을 벌이는 존스를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더 이상의 충돌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칠십 평생 처음이라니까요”

K리그 창단 붐, 안산-아산 이어 청주까지 가세한 배경

英언론 “손흥민은 득점기계, EPN 최고선수 7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