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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의 최고, 최초 기네스북 이달 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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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의 최고, 최초 기네스북 이달 말 제작

입력
2016.10.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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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가 각 분야별로 대전만의 독특한 기록을 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대전 기네스 시민공모전’ 당선작 48건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4일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최초, 최고, 유일하고 독특한 기록을 담은 당선작에 스토리를 입혀 이달 말 ‘기네스 북’으로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만의 흥미로운 기록 발굴과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시민공모를 실시, 83건을 접수했다.

선정된 작품에는 61권의 일기장 보유자를 비롯해 기록ㆍ자격증ㆍ교육의 달인 등 시민의 소소한 삶의 기록부터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 가장 오래된 권투체육관 등 지역만의 특별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시는 선정된 작품을 책자와 함께 웹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네스북 책자는 이달말 각급 기관에 배부하고 웹카드 뉴스는 이달 초부터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30편을 제작,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또 시정소식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도시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이나 개인의 역사, 스토리가 담긴 이야기들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도시를 알리는 소중한 브랜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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