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스마트폰사진촬영대회 개최
3~9일 세계 대학생 사진축제 ‘Net Photo Fesitival’
그림 1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2016대구사진비엔날레 제공
/그림 2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2016대구사진비엔날레 제공
/그림 32016대구사진비엔날레 대학생 사진축제인 'Net Photo Festival' 포스터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대회’를 연다.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행사와 관련된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1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www.daeguphoto.com)에 접속, 1인 3점까지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출품료와 자격 제한은 없지만 사진에 비엔날레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입상작은 19일 전후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된다. 일반부 15명과 초중고 학생부 15명 등 총 30명을 선발하고,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는 100만원을 받게 된다.
세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진 축제 ‘Net Photo Festival’도 9일까지 봉산문화거리 12개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대구사진비엔날레서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중앙대와 영남대, 계명대, 경일대, 경운대, 대구예술대 등 국내 6개 대학과 미국의 파슨스대, 독일 브레멘대, 스웨덴의 우메아대 등 해외 7개 대학이 참여한다.
넷포토페스티벌 전시기획자인 이용환 중앙대 교수는 “축제 제목인 ‘Net’의 의미와 같이 교류기회를 확대, 상호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대구 사진비엔날레는 다음달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거리 등 대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배유미 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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