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배려대상자 40명… 10~13일 모집
경북대 과학영재원은 대구ㆍ경북지역 사회적배려대상 초ㆍ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9일, 11월 12일 경북대 교육대학원 등에서 미래과학자 캠프를 열기로 하고, 10~13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과학자 캠프는 소외영재 발굴 및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의 경북대 교수진과 대학생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초등 5, 6학년과 중 1, 2학년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만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 지원 학생의 담임교사가 지원서를 작성해 해당 증명서류와 함께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102호 과학영재교육원, 053-950-6423)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안내는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seigy.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다.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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