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하는 선수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 평택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회
2016 평택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막을 올려 다음 달까지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평택시체육회ㆍ평택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한 '2016 평택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1일 서탄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야구 동호인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공재광 평택 시장을 비롯해 김윤태 의장, 김기성 부의장 및 동호인 71개 팀의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선의의 경쟁과 야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짐했다.
대회는 오는 11월까지 서탄야구장, 계양야구장, 진위야구장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진다.
김윤태 시의장은 대회사에서 "야구는 박진감과 흥미가 풍부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이제 평택시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프로야구 못지않게 뜨겁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클럽 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놓고 즐길 수 있도록 야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제주도, '2017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본격화
제주도가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내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전국생활대축전은 2001년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2017년 대회는 4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5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31일 도 체육회 및 전문가 10명과 함께 대축전 준비를 위한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향후 생활체육인 및 지역주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1월 중 각 분야별 관계자 및 전문가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축전 상징물, 주제, 표어 선정 및 개ㆍ폐회식 연출, 부대행사 자문,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진두 지휘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각 시도 체육회의 주최ㆍ주관 하에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14년 도에서 유치 신청해 2015년 1월에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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