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창식/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화 송창식이 수술대에 오른다.
한화는 4일 '송창식이 11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송창식은 지난 8월 29일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치료를 시행해왔다.
송창식은 지난해부터 '혹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투수다.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팀이 원하면 언제든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64경기 109이닝을 소화하며 8승7패 11홀드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했다. 올해는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66경기에 나와 97⅔이닝을 던지며 8승5패 8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한화는 '재활 과정에서 통증이 완화돼 캐치볼 등 훈련을 병행했지만,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근본적 재발방지를 위해 수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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