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수를 48개국으로 늘리자는 제안을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수를 48개로 늘리는 방안을 이번 달에 토론해 내년에 모든 것을 결정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며 "최종 결정은 내년 1월 FIFA 평의회에서 이번 계획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48개 팀 중 16개 팀이 시드를 받아 조별리그에 직행하고, 나머지 32개 팀이 예선전 성격의 단판 승부를 펼쳐 16개국을 추린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시드를 받은 16개국과 예선전을 거친 16개국이 모여 32개국 체제로 월드컵 조별리그를 갖게 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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