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토트넘)이 외신으로부터 연일 극찬을 받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시즌 2번째 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BBC는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플레이를 펼쳤다"라면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팀 동료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강조했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상 이탈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면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지만, 맨시티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와 훌륭한 모습을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했으며 ESPNFC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손흥민은 윌리앙, 디에고 코스타(이상 첼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들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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