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리그 하위권의 스토크시티와 비기며 최근 재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p align="left">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7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p align="left">맨유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앤서니 마샬의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수확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굴절된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p align="left">이로써 맨유는 리그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등에서 거둔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살리지 못했다.
<p align="left">앞서 맨유는 리그 초반 3연승을 달리다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다시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를 꺾는 등 부활조짐을 보이다가 약체 스토크시티와 비기면서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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