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CC, 모비스 꺾고 아시아농구 챔피언십 2연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CC, 모비스 꺾고 아시아농구 챔피언십 2연승

입력
2016.10.02 21:06
0 0
KCC 안드레 에밋. KBL 제공
KCC 안드레 에밋. KBL 제공

전주 KCC가 2016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 2경기 연속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KC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대회 2차전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97-9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CC는 3일 웰링턴(뉴질랜드)과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전날 쓰촨(중국)을 상대로도 연장전까지 치러 92-90으로 승리한 KCC는 이날도 혼자 47점을 쏟아 부은 안드레 에밋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KCC는 4쿼터 종료 30초를 남기고 75-75 동점에서 공격권을 갖고 있었으나 김지후의 실책으로 공격권을 모비스에 내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의 야투가 빗나갔고,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찰스 로드가 공을 흘리면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1차 연장에서는 KCC가 종료 2초 전까지 86-83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모비스 밀러의 장거리 3점포가 림을 통과하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넘어갔다. KCC는 결국 2차 연장 87-86에서 리오 라이온스와 김지후의 2점슛이 잇달아 꽂히면서 종료 2분49초를 남기고 91-8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