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슛을 던지고 있는 서울시청 김이슬.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서울시청과 두산이 각각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남자부 챔프전에서 먼저 웃었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1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8-27로 따돌렸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남은 2, 3차전 중 1승만 추가하면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다. 서울시청 송해림이 11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남자부 1차전에서는 두산이 SK를 29-26으로 꺾었다. 전반을 13-14로 뒤진 두산은 후반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윤시열(7골)과 정의경(6골)의 득점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
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자부 2차전이 낮 12시부터 열리고 여자부 2차전은 오후 2시에 펼쳐진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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