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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동계 봉사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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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동계 봉사단원 모집

입력
2016.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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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길에서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길에서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10월 25일까지 2016년 동계 단기 태권도평화봉사단원을 모집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단은 내년 1∼2월 전 세계 약 20개국에 파견돼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태권도와 언어통역으로 나뉜다. 태권도 분야 지원자는 유단자로서 파견 국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직접 태권도를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언어통역 분야 봉사단원은 주로 통역을 하며 단원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는 구실을 한다. 재단은 모범적인 파견활동을 한 단원에게는 6개월 중기 봉사단 파견자 선발 때 우선권을 주고 파견종료 후 현지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tpcorps.org)에서 하면 된다.

김현수, 3경기 연속 타점…오승환 시즌 6승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가을야구를 꿈꾸는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 한 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역시 불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하며 팀의 포스트 시즌 불씨를 살려냈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맹활약 속에 볼티모어는 토론토와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고 토론토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7(296타수 91안타)로 올랐다. 오승환은 동료의 실책성 플레이와 불운으로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팀의 끝내기 승리 속에 시즌 6승으로 보상받았다.

허미정, 이글 2개 엮고 레인우드 클래식 2R 공동선두

허미정(27ㆍ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허미정은 30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ㆍ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였던 허미정은 1,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2타로 단숨에 리더보드 맨 윗자리까지 진출했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2승을 거둔 허미정은 약 2년만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쳐 4타를 줄인 허미정은 16,18번 홀(이상 파5)에서 연달아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14언더파 고지까지 올랐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역시 14언더파로 허미정과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홈 코스의 펑샨샨(중국)이 13언더파로 1타차 단독 3위, 김인경(28ㆍ한화)은 12언더파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림(25ㆍNH투자증권)이 10언더파 136타로 5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양희영(27ㆍPNS창호)이 9언더파 137타로 6위, 최운정(26ㆍ볼빅) 역시 7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포진하는 등 10위 안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날 2타를 잃고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백승호, AFC U-19 챔피언십 출전명단 포함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19)가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부터 바레인 마나바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20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B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는 이 명단에 포함됐다. 2년 전 17세의 나이로 이 대회에 출전한 백승호는 두 번째로 AFC U-19 챔피언십에 나선다. 백승호 외에도 국내 프로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전남 드래곤즈의 한찬희, FC서울의 김정환, 대구FC의 박한빈 등이다. 또한 1999년생인 조영욱(언남고), 엄원상(금호고), 이재익(보인고) 등도 안익수 U-19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내년 U-20 월드컵을 위한 여정 중 가장 중요한 대회”라며 “기필코 우승을 이뤄내 팀 전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판티노 FIFA 회장, “이광종 감독 별세 애도”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이광종 감독의 별세를 애도하는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인판티노 회장이 29일 공문을 통해 이광종 감독의 별세를 추모했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의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 감독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전 세계 축구인을 대표해 유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메시지가 슬픔에 젖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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