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천공의 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국민을 볼모로 원전 파괴를 요구하는 헬기납치범과 일본 당국의 심리전을 그렸다. 탈취부터 사건 종료까지 피 말리는 10시간이 흐른다. 재인ㆍ676쪽ㆍ1만8,800원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지음. 계급사회로 회귀한 미래. 가족이라는 굴레 안에서 필연적으로 저지르게 되는 범죄와 법의 효용, 그를 둘러싼 부자간의 숭고한 사랑이 펼쳐진다. 사계절ㆍ856쪽ㆍ1만8,000원
▦혁명하는 여자들
조안나 러스 외 지음. 신해경 옮김. 장르문학계의 스타 편집자들이 고른 페미니즘 SF 소설15편. 반나다 싱, 조안나 러스, 어슐러 K 르귄 등이 작품이 포함돼 있다. 아작ㆍ356쪽ㆍ1만4,800원
▦물 위의 집 1, 2
매슈 토머스 지음. 박찬원 옮김. 이민자 가정의 소녀가 ‘평범한 가정’의 행복을 꿈꾸며 살아내는 질박한 삶과 슬픔, 기쁨의 시간을 우아한 언어로 그린다. 시공사ㆍ432, 496쪽ㆍ각 1만4,300원
▦어른의 맛
히라마쓰 요코 지음. 조찬희 옮김. 인생의 매 찰나에 마주친 애틋한 맛에 대한 기억을 불러낸 에세이다. 어른이 됐기에 비로소 깨닫게 된 64가지 맛 이야기를 담았다. 바다출판사ㆍ336쪽ㆍ1만3,800원
교양ㆍ실용
▦동아시아 부패의 기원
유종성 지음. 김재중 옮김. 부패를 초래하는 주범으로 불평등을 지목하고 이 불평등이 민주주의를 어떻게 흔드는지 조목조목 드러낸다. 한국, 타이완, 필리핀의 부패역사를 추적했다. 동아시아ㆍ420쪽ㆍ2만3,000원
▦세계 최고의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
마이클 로젠 지음. 퀜틴 블레이크 그림. 박유안 옮김. ‘찰리와 초콜릿 공장’등의 고전을 빚은 로알드 달의 작품 세계와 삶 이야기다. 올해는 그의 탄생 100주년이다. 살림ㆍ200쪽ㆍ1만1,000원
▦위키드 프라블럼
한삼희 지음. 환경저널리스트가 기후변화론에 대한 의문에 알기 쉽게 답한다.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이타적인 행동 방식과 제도를 고민했다. 궁리ㆍ512쪽ㆍ2만8,000원
▦시크릿파일 국정원
김당 지음. 20여 년간 국가정보원을 취재했고, 오마이뉴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저자가 그간의 탐사취재 내용을 집대성했다. 각종 공작사건을 겨눴다. 메디치미디어ㆍ664쪽ㆍ2만8,000원
▦힐러리 클린턴은 누구인가
리처드 크라이트너 지음. 이경식 옮김. 미 주간지 네이션에 1993~2015년 실린 힐러리 클린턴 관련 칼럼을 엮었다. 31명의 필진이 바라본 힐러리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경제신문ㆍ472쪽ㆍ1만8,000원
어린이청소년
▦세상을 바꾼 공
김은식 지음. 공놀이의 역사를 보면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다. 공놀이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공놀이와 근대 사상이 어떤 관계인지를 다뤘다. 다른ㆍ176쪽ㆍ1만3,000원
▦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
나타샤 셰도어 글. 세브린 아수 그림. 이충호 옮김. 과학 저널리스트가 쓴 로봇 이야기. 현대적으로 표현된 그림은 미래형 로봇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2016년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 ‘라가치상’수상작. 길벗어린이ㆍ64쪽ㆍ1만3,000원
▦다 잘될 거야
카르스텐 보이에 글. 얀 비르크 그림. 유영미 옮김. 작가가 난민 구호 활동 중에 만난 두 명의 시리아 어린이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는 책. 책빛ㆍ72쪽ㆍ1만2,000원
▦감정동화
김원석 글. 이상윤 그림. 단편 동화를 통해 내 감정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질투, 인내, 뉘우침, 두려움, 불안 등을 다룬다. 알라딘북스ㆍ160쪽ㆍ9,000원
▦내 몸 속이 궁금하니?
오키도 지음. 고정아 옮김. ‘머리카락은 얼마나 빨리 자라?’등 질문에 답하기 위해 몸 속 탐험을 해 나간다. 지식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책. 문학수첩 리틀북ㆍ64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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