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
거침없는 선을 특징으로 하는 회화부터 설치, 공공미술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 중인 서용선 작가의 드로잉 작품 700여점을 소개하는 전시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이 서울 동숭동 아르코미술관에서 10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그간 일부 드로잉을 책과 전시를 통해 공개한 적은 있으나 수백 점을 한꺼번에 전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1만점 이상의 드로잉 아카이빙 중 엄선한 작품을 작가가 장기간 연구해왔던 주제인 자화상ㆍ역사와 신화ㆍ도시와 군상 등으로 나누어 전시 중이다. (02)760-4850
연극 ‘함익’
서울시극단이 10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작극 ‘함익’을 선보인다. 김광보 시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극작가 김은성이 대본을 맡았다. 아버지와 새엄마가 친엄마를 살해했다고 믿는 연극영화과 교수 함익이 학생들과 ‘햄릿’을 만들며 겪는 심리 상태를 그린다. 주인공 함익 역은 최나라, 함익의 분신 역은 이지연, 함익의 내면을 흔드는 열혈 연극 청년 연우 역은 윤나무가 맡았다. (02)399-179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