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수를 한다는 건 부주의한 탓도 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새로운 실수는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앤의 말처럼 중요한 건 한 번 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지, 실수 자체를 안 하는 건 아닐 거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아르테
‘스타일’의 작가 백영옥이 빨강머리 앤으로부터 얻은 삶의 지혜. 어떤 절망 속에서도 터무니 없을 만큼 희망에 차 있던 앤의 말을 빌어 실망에 지친 사람들을 잡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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