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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타 윤도현과 전인권의 특급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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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타 윤도현과 전인권의 특급 콜라보

입력
2016.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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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의 눈'. EBS 제공
EBS1 '세계의 눈'. EBS 제공

대자연 촬영기

세계의 눈 (EBS1 오후 4.45)

‘대자연 촬영기’는 6부작으로 진행된 ‘북아메리카의 대자연’의 마지막 편으로, 대자연의 촬영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다. 로키산맥의 흰바위산양은 눈사태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낸 뒤에야 촬영이 가능했다. 제작진은 미국 악어를 촬영하다 악어의 공격을 겨우 모면하고, 재규어를 찍기 위해 50일 밤을 코스타리카 해변에서 기다린다. 허리케인의 위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욕심에 허리케인 현장으로 달려가고, 산불 촬영을 위해서는 헬기와 무인카메라까지 동원한다. 대자연을 화면에 담기 위해 위험하고 불편한 현장도 마다하지 않는 제작진의 열정은 아름다운 야생에 버금가는 감동을 준다.

SBS '판타스틱듀오'. SBS 제공
SBS '판타스틱듀오'. SBS 제공

록스타 윤도현과 전인권의 특급 콜라보

판타스틱듀오 (SBS 오후 4.50)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과 ‘로큰롤 베이비’ 윤도현이 강렬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등장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낸다. 윤도현의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듯한 전인권의 음색은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록 스피릿이 충만한 두 사람의 폭풍 같은 애드리브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든다. 관객들은 휴대폰 조명으로 환한 불빛을 만들어 윤도현과 전인권의 무대에 화답한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조합에 이 날 함께 출연한 DJ DOC마저 '팬심'으로 두 사람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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