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29일 오전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경제사정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생활비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138명에게 전달된 1억원의 장학금은 국내 안경전문기업인 ㈜시호비전 김태욱 회장이 기탁한 것이다.
서교일 총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해 대학차원에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장학금을 전달했다”며 “학생들이 생활고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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