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10월 1일 정오부터 2016년도 제4회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그란폰도'는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다. 올해 4회째를 맞는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국내 최대 자전거 행사로 10월 29일부터 경북 영주에서 출발한다. 매년 참가신청이 치열한 만큼 참가 희망자는 서두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행사 코스는 총거리 120km로 영주시 동양대학교를 출발, 예천군, 문경시, 단양군 일원을 거쳐 다시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코스는 상승고도 3,500m이며 컷 오프 시간은 6시간이다.
대회 모집인원은 2,000명으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자전거 동호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주간 경륜 라이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자전거 축제인 백두대간 그란폰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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