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35ㆍ본명 박효진)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나르샤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는 29일 “나르샤가 내달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미스틱은 결혼식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다.
나르샤는 내달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로 출국해 남자친구와 조용한 예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까지 보내고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귀국 뒤 가족 및 친인척과의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나르샤는 최근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해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디렉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미스틱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 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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