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이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삼척시청은 2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6-18로 승리했다. 삼척시청은 이로써 2013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탈환을 노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인천시청을 35-24로 대파하고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 SK 호크스가 신협 상무를 24-23으로 꺾고 정규리그 1위 두산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로 결정됐다. 남녀 챔피언결정전은 10월 1일부터 사흘간 3전 2승제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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