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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

입력
2016.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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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반시가 웃음 보따리를 만나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6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공연의 한 장면. 청도군 제공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6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공연의 한 장면. 청도군 제공

햇살 곱게 물들어가는 초가을 청도에서 주홍빛 반시의 향연과 코미디 공연이 어우러진다.

한국 코미디의 메카,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전국 최대 생산지인 경북 청도에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이야기’를 주제로 유쾌한 웃음보따리 잔치가 벌어진다.

청도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6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를 함께 연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이야기’, '청도와서 웃자’란 주제로 흥겨운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초청공연으로 코미디공연과 그랜드코믹매직쇼, 코믹 뮤지컬 넌센스와 코미디시장 동문회, 그리고 청도반시마켓이 관광객의 이목을 끈다.

행사 개막 전날인 6일에는 청도군청에서 청도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야제 행사로 군청 별빛소나타가 열리며, 첫날인 7일에는 개막 퍼포먼스 및 한류 개그팀인 옹알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8일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 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9일에는 박구윤, 김용임, 비스타, 소찬휘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축제기간 상시 행사로 레크리에이션 진행 및 감따기, 감나무 액자만들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눈길을 잡는다. 우리 코미디의 역사, 재미있는 청도 이야기, 삐에로 전시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이밖에 청도반시 품평회, 청도 우수농특산물전, 청도우수음식전은 물론, 청도반시를 비롯한 반시 가공상품 및 청도 우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품 청도반시마켓이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일태 청도군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개장한 청도레일바이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와인터널 및 새마을운동 기념관, 소싸움테마파크, 청도읍성, 도주관으로 떠나는 문화유적순례 등 청도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반시여행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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