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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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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준결승행

입력
2016.09.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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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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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매디슨 리쉘의 맹활약에 KGC인삼공사를 꺾고 컵대회 준결승에 직행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충북 청주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2-25 25-21 25-19 25-17)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IBK기업은행은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24일 39득점을 폭발하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리쉘은 이날도 30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박정아와 김희진과 각각 15득점, 14득점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프로축구 전북 로페즈, 32라운드 MVP선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로페즈가 32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로페즈는 24일 성남FC와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로페즈는 10호 골을 넣었고, 전북은 3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로페즈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된다. 32라운드 베스트 11로는 공격수 조나탄(수원)ㆍ마르셀로(제주), 미드필더 진성욱(인천)ㆍ김보경(전북)ㆍ라자르(포항)ㆍ로페즈, 수비수 홍철(수원)ㆍ김광석(포항)ㆍ권한진(제주)ㆍ고광민(서울), 골키퍼 이창근(수원FC)이 뽑혔다. 베스트 매치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베스트 팀으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제주는 25일 상주 상무를 5-1로 대파하며 상위 스플릿을 조기 확정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MVP는 경남 이호석이 받았다.

강정호 3타수 1안타 1실책…이대호 교체 출전해 범타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를 쳤지만, 아쉬운 실책이 나와 경기 중 교체됐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0-1로 뒤진 1회말 2사 1루에서 3루수 땅볼을 쳐 주자 조시 벨이 아웃당했다. 0-5로 밀려난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강정호는 0-11로 점수 차가 벌어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컵스 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날렸다. 피츠버그는 이후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7회초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컵스는 대타 가와사키 무네노리를 내세웠다. 가와사키의 타구는 3루 쪽으로 향했지만 강정호가 이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출루와 실점을 허용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곧바로 강정호를 제이슨 로저스로 교체했다. 투수도 필 코크로 바꿨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7(300타수 80안타)로 조금 올랐다.

대한유도회, 처음으로 지도자 공개 선발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90kg이하 동메달결정전에서 한국의 곽동한이 스웨덴의 마르쿠스 니만을 업어치기하는 장면. 한국 유도는 곽동한의 동메달과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90kg이하 동메달결정전에서 한국의 곽동한이 스웨덴의 마르쿠스 니만을 업어치기하는 장면. 한국 유도는 곽동한의 동메달과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긴 대한유도회가 2020 도쿄올림픽까지 남녀 유도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토론을 통해서 선발한다. ‘밀실 선임’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27일 “그동안 대표팀 지도자를 뽑는 과정에서 미리 정해놓고 공모를 한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면서 “이번에는 그런 의혹을 벗어나는 차원에서 공개된 자리에서 난상토론을 통해 새로운 대표팀 지도자를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 공모부터 선발 방식을 바꾸는 특단의 조치를 결정했다. 대표팀 지도자는 그동안 유도회 규정에 따라 선수강화위원회에서 선발했다. 선수강화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까닭에 미리 내정된 사람을 뽑는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밀실 선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유도회는 이번 지도자 선임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유도회는 내달 7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공모를 받은 지도자를 놓고 공개 토론을 펼쳐 선발한다. 이사회는 회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유도회 관계자는 “대표팀 지도자를 이사회 안건으로 올려서 뽑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도자 선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프룸 11월 내한, 아마추어 사이클대회 참가

세계적인 사이클선수 크리스 프룸(영국)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고 대회 주최 측이 27일 밝혔다. 투르 드 레탑 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레탑 투어’의 일환이다. 이 투어는 아마추어들에게 투르 드 프랑스 코스를 달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이번에 한국ㆍ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도 대회가 열리게 됐다. 프룸은 2013년, 2015년, 2016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정상급 사이클 선수다. 이 대회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스포츠문화사업 전문회사 왁티(WAGTI)가 공동 주관하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letapekorea.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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