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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덕현, ‘슈퍼비 연기학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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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덕현, ‘슈퍼비 연기학원’ 개원

입력
2016.09.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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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연기학원 개원식에 참석한 연예인들과 원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균 탤런트, 한기범 전) 농구선수, 김덕현 원장, 배도환 탤런트, 김진국 부원장
슈퍼비 연기학원 개원식에 참석한 연예인들과 원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균 탤런트, 한기범 전) 농구선수, 김덕현 원장, 배도환 탤런트, 김진국 부원장

탤런트 겸 배우 김덕현(50)씨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아역배우 전문양성기관인 슈퍼비 연기학원을 개원했다. 1991년 KBS 공채 탤런트 14기로 입사한 김 씨는 1997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미스터 김’, ‘광개토대왕’, ‘여자의 비밀’ 등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김 씨는 “과거와는 달리 연기를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지만 현장감을 익혀주고 실제 촬영현장까지 입문시켜주는 곳은 거의 없다”며 “아역배우들이 기초부터 실제 촬영까지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전문양성기관으로 자리 잡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탤런트 임성민, 김정균, 배도완, 최영완, 농구선수 한기범 등 많은 동료 탤런트와 연예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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