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명과 함께하는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명과 함께하는 캠프를 진행한다. 사진=KB국민은행
'비움과 채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휴식과 소통을 제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힐링캠프다.
이번 캠프 일정에는 현장중심 맞춤형 특강 교육과 요가, 영화치료, 아침고요수목원 산책 등 사회복지사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38억원을 지원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캠프 외에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숙박교육과 현장직무중심의 비전교육,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전국 약 3만5,000여명의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경숙 사회복지사는 "지난 10년 동안 공단과 농촌지역이 함께 있는 도심 외곽지역에서 어려운 아동과 다문화 아동을 돌봤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쉼 없이 달려온 날들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꽃길 걸을 일만 남았는데…페르난데스의 죽음이 안타까운 이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