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통해 강남까지 20분
단지내 쇼핑몰서 원스톱 라이프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지상 7층~22층(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
지난해 11월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아파트(2,356가구) 후속 물량으로, 이번 분양을 마치면 총 2,731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타입별로 ▦30㎡ 240실 ▦69㎡ 60실 ▦84㎡ 75실로 구성돼 있으며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등으로 설계돼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지구 일대에는 2011년 이후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이 112가구에 불과해 인기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상주 근로자수가 7만여명에 이르는 판교테크노밸리부터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두산기술연구소 등 30여만명이 종사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단지 내 초대형 쇼핑몰(연면적 16만615㎡)이 들어서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마트ㆍ롯데시네마를 비롯한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해 단지 내에서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롯데쇼핑몰과 연결돼 있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도 있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전국에서도 교육열이 높은 곳이라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고,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성복천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며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 (031)990-8000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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