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경찰서 테니스 동호회 포돌이 클럽 회원들이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 13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회 테니스 대회 순수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경찰청 테니스 동호회에서 주관한 테니스 대회에서 450여 명의 전국 경찰관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시합을 펼쳤다.
안동경찰서 테니스동호회 ‘포돌이 클럽’회원 윤시형 경위를 비롯한 김육진·김주호·권세환·김현호 선수와 권기호 경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팀은 어려운 고비를 넘겨 가며 최종 우승이라는 영광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상렬 안동서장은 “바쁜 업무와 교대 근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틈틈이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둬 의미가 크다”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얻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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