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저한테 욕하면 저도 욕해줄게요."
가수 민경훈이 JTBC '아는형님' 방송 이후 불거진 김희철과의 불화설을 재치있는 멘트로 부인했다.
26일 민경훈은 자신의 펜카페에 "지금 봤어요 희철이 형이랑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저한테 정색한 적도 없어요~ 멤버들끼리 굉장히 잘 맞아요. 저한테 욕 안했어요 오해예요"라고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저한테 욕하면 저도 욕해줄게요ㅋ 희철이 형이 있어서 촬영하기 편하답니다!"라는 멘트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4일 '아는형님' 방송분에서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졌고 김희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전혀 문제가 없었다. 늘 그렇듯 장난을 치고 받아주고 했다"며 갑작스레 불거진 불화설에 당혹해 했다.
한편 '아는형님'은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이상민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아는형님'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나는 자유인' 기뻐했던 호세 페르난데스, 홈 29승2패 '슈퍼스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