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첸난주 핑탕현 산림지대에 건립된 세계최대 전파망원경(FASTㆍFive-hundred-meter Aperture Spherical Telescope·사진)이 25일(현지시간) 가동에 들어갔다. 지름 500m 규모의 이 망원경은 축구장 30개를 합한 크기로 25만㎡의 면적을 총 46만개의 반사 디스크로 덮었다. 전파망원경의 기능은 우주 안에 존재하는 중성수소 가스, 펄서 행성, 성간 물질 등을 탐사해 우주의 기원과 진화를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외계행성 간에 있을 수 있는 미세 통신 신호를 포착, 외계 생명과 문명을 찾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핑탕(중국)=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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