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9월 29일~10월 31일)에 역대 최대인 11억원 규모의 경품이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하면서 분양가 7억원의 경기 용인 소재 롯데캐슬 아파트와 4억원의 노후자금 연금을 1명에게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는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들의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품 행사에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등(2명)은 연금 3,000만원, 3등(30명)은 롯데상품권(100만원)을 증정한다. 추첨은 10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31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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