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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09.25)

입력
2016.09.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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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실업·기업파산…주요 경제지표 '외환위기 수준' 줄줄이 추락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들이 1990년대 후반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수준으로 잇따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9.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포인트나 껑충 뛰었다. 신용평가사들이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내린 기업은 159곳으로, 전년보다 26곳 늘었고 지난해 연간 제조업 가동률은 74.3%로 1998년(6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 "노후 준비되셨나요?"…50대의 76%만 "네"

국민의 노후 준비 수준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 사회조사 2015 자료를 보면 노후대비가 됐다고 밝힌 국민은 64.7%에 그쳤다. 교육수준별로는 대졸 이상(80.7%)이 유일하게 80%를 넘겼고 고졸(63.7%), 중졸(63.2%), 초졸 이하(39.8%)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76.3%, 40대 79.3%, 50대 76.4%, 60대 51.3%가 노후 준비를 했다고 답했다.

■ 철도노조 파업 임박…코레일 비상수송체제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7일부터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연계한 연대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코레일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을 시작하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 강진 이후 부산서 또 가스냄새…원전 인근 등 11건 신고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5 이상 강진이 두 차례 발생한 이후 부산에 다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부산소방본부는 24∼25일 부산에서 11건의 가스 냄새 신고를 접수했다. 원전 주변에서 근무하는 고리원자력본부 청경들도 가스 냄새를 신고했으나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내부에서 가스가 누출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원전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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