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영화감독 홍상수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제64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25일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수상 소식을 알린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홍 감독의 18번 째 장편연출작이다. 서울 연남동을 배경으로 화가 영수(김주혁)와 여자친구 민정(이유영)이 다툰 후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 영화는 산세바스탄 영화제 외에도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 제5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섹션에 초청됐다. 국내에선 오는 11월 개봉하는데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 악재 앞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포스터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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