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기업이 참가하는 2016 인천 일자리 한마당이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선 참가 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통해 경리사무원, 연구원,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신입과 경력직 직원 4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단시간 근무를 희망하는 시간선택제 노동자와 육아 휴직자의 휴가기간을 대체할 노동자 채용을 희망하는 10개 기업도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은 현장 채용관과 취업 컨설팅관, 부대 행사관, 채용설명회와 명사 특강이 진행되는 취업 비전관으로 구성했다. 취업 비전관에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경신’과 내년 4월 개장을 앞둔 호텔ㆍ카지노기업 ‘파라다이스 시티’의 인사 담당자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컨설팅관에선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라면 행사 관련 홈페이지(www.incheonjobfair.o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뒤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32-822-7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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