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구자철-이청용(왼쪽부터)/사진=토트넘, 아우크스부르크,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24)과 구자철(27), 이청용(28)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소속팀 토트넘의 2-1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시즌 초반이지만, 손흥민은 벌써 4골을 기록, 득점왕 경쟁에 합류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구자철은 시즌 1호 도움으로 팀의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기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다름슈타트와 2016-2017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구자철의 도움을 받은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헤딩 결승 골이 터져 1-0으로 승리했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EPL 6라운드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출전해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딩슈팅으로 득점하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벤테케의 슛은 역전골이 됐고 결국 팀은 3-2 승리를 거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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