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스스로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 소속팀 토트넘의 2-1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며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달아 2골을 넣고 승점 3을 얻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번째 골에 대해선 "나도 놀랐다"고 웃었다. 그는 "처음에 한 번 공을 놓쳤다"면서 "다시 잡아서 치고 들어간 뒤 슛을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였던 지난해보다 큰 활약을 예상했다. 그는 "작년에도 좋았지만, 부상이 있었고 첫 시즌이었다"며 "올해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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