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34)이 5번째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1점을 줬다. 평균 자책점은 1.89로 약간 올랐고, 경기는 10-4로 끝났다.
오승환은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지만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5경기 만에 등판했다. 첫 타자 호르헤 솔레르를 초구에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냈으나 후속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나머지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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