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왼팔 골절상을 당해 재활 중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의 복귀가 생각보다 빠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했다. 지난달 16일 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골절됐다.
매체는 "다음 주말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를 볼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추신수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지금은 결과가 아닌 느낌을 본다. 좋은 몸 상태로 뛸 수 있을 때 복귀하겠다"고 언급했다.
추신수가 빠른 회복을 보이면서 그의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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