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물한글서회(회장 박정숙)가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한글서예 편지글 모음전’을 주제로 제55회 갈물한글서회전을 개최한다. ‘숙종대왕이 고모 숙휘공주에게’ ‘순원왕후 편지글’ ‘명성황후 편지글’ 등 궁중 편지글과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자녀들에게 남긴 편지’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편지’ ‘윤봉길 의사가 두 아들에게’ 등 옛 선인들의 편지글을 한글서예로 재탄생시킨 작품들과 갈물한글서회 456명 회원들의 편지 글도 전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