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신욱/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린 전북 현대 김신욱이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제주와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신욱을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전했다. 김신욱은 제주전서 멀티골을 기록, 자신의 프로통산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2009년 K리그에 발을 들여놓은 김신욱은 8시즌 동안 258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3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김신욱과 함께 울산 현대 이정협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는 자일(전남) 김민혁(광주) 인천(김도혁) 윤주태(서울)가 꼽혔다. 수비수에는 현영민(전남) 이광선(제주) 셀리오(울산) 최효진(전남)이, 골키퍼에는 김용대(울산)이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에는 울산-성남의 경기가, 베스트 팀은 이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울산이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한국스포츠경제, '야구와 행복'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