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의 건축상’에 ‘골프존 조이마루’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 조이마루(유성구 엑스포로 97번길 40)는 원형 타공과 흰색 패널, 경사진 비정형 볼륨감 등으로 골프공과 자연을 표현해 금상에 선정됐다. 건축상심사위로부터 창의성과 예술성, 디자인 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이광만씨가 설계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했다.
은상에는 대전곤충생태관(서구 둔산대로 111)이 뽑혔다. 쿠파종합건축사사무소 오진식씨가 설계하고, 신도종합건설㈜이 시공했다.
동상은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죽동 601-1)이 선정됐다.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조도연씨가 설계하고, ㈜경흥건설이 시공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제8회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 때 열린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