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사랑 받는 기업’이다.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은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이노베이션’(혁신)이란 사명에 어울리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발달장애 아동’과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사회공헌 활동의 주 대상으로 선정한 것도 이런 이유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돕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아동의 신변처리 및 대중교통 이용 훈련, 화재 등 재난안전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
사회로부터 고립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 노인을 위해서는 문화공연 관람, 안마 봉사, ‘행복한 밥상 차려드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7월 전사적 자원봉사조직인 ‘SK1004단’을 발족했다. 구성원 전원이 소속에 따라 SK1004단 내 각 봉사팀에 배정된다. 서울 울산 인천 대전 등 전국 각지 사업장에 조직된 봉사팀만 67개에 이른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 연수에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넣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런 연수과정은 SK이노베이션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일시적인 경제적 지원이나 단순한 노동력 제공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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