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가 뭉쳐서 만든 'MOBB'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MOBB의 첫 번째 앨범 'THE MOBB'은 10월 1일자로 만들어진 빌보드 월드앨범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가수로는 10위에 오른 레드벨벳과 MOBB만 톱10에 이름을 새겼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뮤직의 자료로 순위를 정한다. 메인차트인 '핫100'과 '빌보드200'과 온도 차이가 있지만 해외 아티스트의 미주 지역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쓰인다.
MOBB의 국경을 넘는 인기는 빌보드 차트뿐 아니라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입증됐다. '빨리 전화해' '붐벼' 등은 지난 9일 공개 이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MOBB은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앨범, 미공개 사진,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굿즈 등을 판매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류현진, 시뮬레이션 피칭 최고 140km…PS 출전 불발
한국스포츠경제, '야구와 행복'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